#폭싹속았수다 #아버지사랑 #금명이 #바당 #해돋이 #등대 #작은불빛 #아버지사랑1 아빠는 그런 존재이다.. 부자 아빠는 아니지만 인생에서 아픈 다리를 지나고 있는 딸을 위로하는 아빠.이제 온다, 와해 보라고 그렇게 깨웠어?해 보면 기운이 좋아져아빠는 해 보면 좌우지간 빌고 봐니들 잘되게 해 달라고 맨날 그냥 빌고 봐해 뜨는 걸 맨날 봐?맨날 이 시간에 나와 있어?더 자고 싶지 않아?더 안 자고 싶은 놈이 세상에 어딨어?근데 뭐 이렇게 혼자 일찍 배를 띄워?아빠가 덜 자면니들이 더 자고 살까 싶어서그럼 눈 떠져안 무서워?무섭지세상에 바당만큼 무서운 거 없어그럼 그냥 계속 참아? 무서워도?바람 드시고 무서울 때면뭘 보면 되냐면은저기 멀리 쥐똥만 한 불 보이지?저거 보면 돼저 배도 나처럼 외롭겠구나 무섭겠구나생각하면 덜 무서워같이 간다 생각하면 갈 만하지엄마, 아빠 항시 니 옆에다 배 띄우고 있어배고프면두 번 생각.. 2025. 3. 25. 이전 1 다음